‘2018 화정박물관 소장 중국 회화·공예 특별전 복·록·수’
화려한 중국 회화·공예품을 작품 속 이야기와 함께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있다.
포도 문양이 새겨진 벼루. 화정박물관 제공
화정박물관(서울 종로구)에서 특별전시인 ‘2018 화정박물관 소장 중국 회화·공예 특별전 복·록·수’가 8월 19일까지 열린다.
사람들이 복을 바라고 무병장수의 소망을 담아 제작한 회화·공예 작품 속에 숨어있는 상징들을 살펴보는 재미가 있다. 박쥐는 중국어 발음이 ‘푸’로 복의 중국어 발음 ‘푸’와 비슷해서 복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포도는 알이 주렁주렁 열린다는 특징 때문에 자손 번성을 상징하는 식물. 각각의 상징물들이 새겨진 접시, 벼루, 부채 등의 작품을 감상하며 그 의미를 되새겨보자. 입장료 어린이·어른 1만 원.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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