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터
  •  [새로나온 책]우리는 모두 달라요
  • 김보민 기자, 최지현인턴기자
  • 2018-03-15 09:24:34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여러분과 생김새, 성격이 완전히 똑같은 사람을 만난 적이 있나요?

우리는 모두 다른 생김새, 다른 성격을 가지고 살아가지요. 나와 다른 것은 잘못된 일이 아니랍니다. 다음 두 책을 읽으면서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법에 대해 생각해볼까요?​





자신만만 생활책-가족, 사랑하는 법​

​장르 그림책│주제 가족, 존중, 이해│사계절 펴냄​


가족을 요리로 표현한다면 여러 가지 재료가 들어가 한데 어울린 ‘찌개’라고 할 수 있겠지요. 가족을 이루는 방식은 다양해요. 결혼을 하고, 아기가 태어나거나 아기를 입양할 수도 있지요. 또 죽음이나 이혼 같은 일로 가족의 수가 줄기도 합니다.

가장 많은 일을 함께하다보니 가족 사이에는 부딪치는 일이 많지요. 형제자매와 싸웠을 때, 부모님에게 혼이 났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나와 생각이 다른 부분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태도를 가져야 하지요.

이 책은 ‘가족도 노력해야 친해진다’고 말합니다. 놀이, 편지쓰기, 가족회의 등 가족과 함께 책에 나오는 방법을 실천하며 행복한 가족으로 거듭나보아요. 선혜연 글, 이혜란 그림. 1만3500원






남자답게? 여자답게? 그냥 나답게 할래요!


장르 동화│주제 양성평등, 존중, 생활│팜파스 펴냄


“여자애가 왜 이렇게 드세?” “넌 남자애가 왜 이렇게 약해!” 이런 말을 한 번쯤은 들어보지 않았나요?

우리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요. 그 사람들을 성별로 구분할 수도 있고, 국적으로 구분할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다른 사람이 틀렸다고는 할 수 없어요.

이 책에서는 남자 대 여자로 편을 가르며 싸우는 호철이와 민주가 등장해요. 그 사이에서 어딘가 불편한 마음이 드는 한서는 이렇게 편을 나누는 게 잘못된 일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평소에 말과 행동으로 남자와 여자를 구분 지으며 차별하고 있지는 않은지 되돌아봅시다. 최형미·이향 글, 박선하 그림, 1만 원


▶어린이동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최지현인턴기자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행본 배너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