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 심석초(교장 엄태숙 선생님)에서는 최근 새로운 심석 가족을 맞이하는 입학식이 열렸다.

이날 새싹같이 푸릇푸릇한 1학년 신입생들이 6학년들의 손을 잡고 학교생활을 한껏 기대하는 표정으로 입학식장에 들어왔다. 입학식은 심석초의 졸업생, 재학생, 교직원들이 신입생들을 따뜻하게 환영하는 인사가 담긴 영상이 스크린에 재생되며 시작됐다. 이번 입학식은 입학을 축하하는 재학생의 축하 공연 및 심석초 오케스트라의 환영 연주로 더욱 풍성하게 꾸며졌다. 가족에 대한 사랑을 주제로 한 동화 구연 공연 ‘알사탕’이 열리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인성 교육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엄 교장 선생님의 뜻에 따라 신입생의 학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엽서를 적어 선물하는 시간이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

엄 교장 선생님은 “학교, 선생님뿐 아니라 자녀를 굳게 믿으면 그 믿음의 크기만큼 학생들이 잘 자라날 것”이라며 “자녀들에 대한 학부모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글 사진 경기 남양주시 심석초 엄진희 선생님 기자​




경기 심석초에서 열린 입학식​

▶어린이동아 이채린 기자 rini1113@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