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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뉴스] 발리, 보라카이가 이런 곳이었어?
  • 이지현 기자
  • 2018-03-08 18: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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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의 인기 관광지인 인도네시아의 발리와 필리핀의 보라카이가 심각한 쓰레기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영국 BBC 방송은 7일 영국인 잠수부 리치 호너 씨가 발리섬에서 20㎞ 떨어진 다이빙 장소로 유명한 만타 포인트에 들어가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리치 호너 씨가 만타 포인트 물속에서 촬영한 영상. BBC​

영상에는 수면을 뒤덮은 쓰레기 더미와 물속을 떠다니는 플라스틱 컵, 비닐, 빨대 등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호너 씨는 “두려웠다. 발리가 쓰레기 오염 문제를 겪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이 정도로 심각한 상태는 처음 본다”고 말했다. 이 쓰레기는 발리 지역에서 만들어지거나 태평양에서 해류를 타고 다른 곳에서 흘러들어온 것.

지난해 발리는 ‘쓰레기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700명의 청소부와 35대의 트럭을 동원해 대대적인 해변 청소를 벌인 바 있다. 쓰레기를 치우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100t(톤)에 이르는 쓰레기를 수거하기도 했다.

같은 날 영국 일간신문 텔레그래프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인기 휴양지인 보라카이에 쓰레기 오염 문제로 인한 비상사태를 선언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보라카이의 환경오염 문제가 개선되지 않을 경우 보라카이의 관광산업을 중단시킬 수도 있다는 입장. 보라카이는 2012년 여행전문지 ‘트래블 앤드 레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멋진 섬’에 뽑히기도 했지만 불법 건축물과 몰려든 관광객들이 버린 쓰레기로 인해 오염이 심각해지고 있다.​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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