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친구, 새 선생님을 만나는 새 학기. 여러분은 즐거운 새 학기를 보내고 있나요? 친구, 가족, 선생님 등 많은 사람과 잘 어울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배려를 다루는 다음 두 책을 읽으면서 그 답을 찾아봅시다.
아홉 살 함께 사전
장르 정보글│주제 소통, 낱말, 표현│창비 펴냄
여러분들은 친구와 다퉈본 적이 있나요? 친해지고 싶은 친구에게 먼저 말을 하기가 어려웠던 적도 있겠지요. 우리는 그럴 때마다 한 마디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됩니다.
이 책은 ‘가까이하다’부터 ‘화해하다’까지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자주 쓰는 말 80개의 뜻과 구체적인 상황을 함께 소개합니다. ‘인사하다’는 ‘자기를 소개하거나 만나고 헤어질 때 예의를 갖추다’라는 뜻이지요. ‘내 이름은 어동이야’ ‘친구들아, 반가워’ ‘내일 또 만나’ 등이 인사하는 말입니다.
새 학기를 맞아 친구들에게 더 자신감 있고 자연스럽게 말하는 법을 알아보아요. 책에 나오는 표현을 연습하고 실생활에서 써 봅시다. 박성우 글, 김효은 그림. 1만1000원
위층은 밤마다 시끄러워!
장르 그림책│주제 층간소음, 배려│보물창고 펴냄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아파트에 살고 있다고 합니다. 아파트는 위·아래, 옆에 이웃집이 있어 주의하지 않으면 소리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기 쉬운 공간이지요.
이 책은 걷는 소리, 노래하는 소리, 악기를 연주하는 소리 등 아파트에서 발생하는 각종 소음의 사례를 보여줍니다. 한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한 층씩 올라가는 기분을 느끼면서 ‘평소 나도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았는지’ 습관을 되돌아보세요.
맥 바넷 글, 브라이언 빅스 그림. 1만2800원
▶어린이동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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