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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언스] 일본 컬링팀도 반한 우리 딸기(2) 딸기는 채소일까, 과일일까?
  • 심소희 기자
  • 2018-03-07 10: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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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는 채소일까, 과일일까?

새콤 달콤 맛있는 딸기. 딸기는 채소일까요, 과일일까요? 어동이와 어솜이의 대화를 읽고 그 답을 확인해 봅시다.




‘설향’ 딸기. 충남농업기술원 논산딸기시험장 제공


어동이: 어솜아, 이 딸기 좀 먹어봐. 딸기에는 비타민 C가 많대. 6∼11세 어린이는 55∼80㎎, 12∼18세 청소년은 90∼105㎎이 하루에 섭취해야 할 비타민 C 권장량인데, 중간 크기의 딸기 3, 4개를 먹으면 60∼70㎎을 섭취할 수 있대. 딸기만으로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C를 채울 수 있다니 정말 대단하지 않니?


어솜이: 맞아. 딸기를 먹으면 인체의 면역력도 높아지고 딸기 속 안토시아닌 성분이 시력을 회복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니 적당량을 꼭 챙겨 먹어야겠어. 맛도 좋고 영양분도 풍부한 딸기는 정말 멋진 과일이야.


어동이: 앗, 딸기는 과일이 아니라 열매채소야. 나무가 아니라 채소에서 난 열매이기 때문이지. 채소는 밭에서 가꾸어 먹는 온갖 푸성귀(나물)로 1년 동안만 사는 것을 말해. 과일은 먹을 수 있는 열매를 얻기 위해 가꾸는 나무의 열매야.


어솜이: 그렇구나! 딸기가 채소였다니 정말 신기한 걸. 그럼 밭에서 자라는 채소의 열매인 참외나 수박도 과일이 아니라 채소겠네. 과일인 줄 알았던 채소가 또 무엇이 있는지 찾아봐야겠어.​


▶어린이동아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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