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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문예상 2월 장원/산문]옥수수 씨앗으로 얻은 끈기-'아프리카의 옥수수 추장'을 읽고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8-03-06 10: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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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준(강원 강릉시 율곡초 6)



나는 얼마 전 토마토 씨를 받아서 화분에 심었다. 며칠이 지나도 나오지 않던 토마토 싹이 올라오던 그날, 난 그때는 새로운 생명을 만들어낸 것처럼 기뻤다. 그러던 어느 날, 쑥쑥 잘 자라던 토마토가 갑자기 자라지 않았다. 난 혹시 물이 부족한가 싶어서 꼬박꼬박 물을 줬다. 그리고 이내 물 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바람이 불어 토마토 잎에 먼지가 쌓여 호흡과 광합성을 방해한 것이 그 이유였다.

토마토가 죽던 날, 엄마는 또 키우면 된다고 하셨다. 하지만 나는 또 죽을까 봐 그만 두려고 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은 뒤, 난 다시 용기를 가지고 새로운 씨를 심었다. 시험에서 떨어진 김순권 박사가 좌절하지 않은 것처럼 말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끈기의 중요성을 가장 크게 느꼈다. 나는 평소에 무언가 잘 안되면 포기하고 안하던 때가 많았다. 김순권 박사는 각종 시험, 노벨평화상에도 5번이나 떨어졌는데 상처를 딛고 일어났다. 나는 김순권 박사의 끈기를 제일 존경한다.

김순권 박사는 나이지리아에서 더 있어달라고 간청하는데도 북한을 돕기 위해 돌아왔다. 그리고 북한사람들을 위해 옥수수를 개발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끈기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었다.


항상 세상은 어른들의 옳지 못한 일로 시끄럽습니다. 여러분은 어른이 되면 어린이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 올바르고, 신중한 생활을 이어가길 부탁합니다.

이번 달의 으뜸상 작품은 ‘옥수수 씨앗으로 얻은 끈기(아프리카의 옥수수 추장을 읽고)’입니다. 자신의 경험과 책 속 인물을 대비하며 정성껏 쓴 글입니다. 자신의 실패를 솔직히 인정하면서도 다시 도전하는, 어떻게 생각하면 대수롭지 않은 일 같지만 그 안에서 자신의 내적 성장을 기록한 글입니다. 책은 이렇게 우리를 키우고 변화시켜주지요.

버금상 ‘산’ 속에는 철학적 시선이 담겨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가족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맥이겠지요. 또 한편의 버금상인 ‘눈’을 읽으면서 어른들은 아마 ‘정말 그렇네’ 하고 고개를 끄덕일 겁니다. 이 작품 역시 ‘산’처럼 우리에게 생각할 거리를 주는 속 깊은 작품입니다.

으뜸상 작품 속의 솔직함과 깨달음, 두 버금상 작품의 뼈 있는 메시지가 모두에게 잘 전해지길 바랍니다.

▶노경실 작가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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