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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 체험활동] 가상현실에서 롤러코스터 레일 수리해요
  • 강문정인턴기자
  • 2018-02-27 16: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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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더욱 새로워진 체험학습 선보여

에버랜드에 첨단 기술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학습 프로그램이 신설된다.

에버랜드(경기 용인시)가 초·중·고 학생들의 입학과 개학 시즌을 맞아 올 한해 운영할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23개로 확대하고 첨단 정보기술(IT)을 추가 도입하는 등 대대적인 개편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어트랙션엔지니어 직업체험을 하는 모습. 에버랜드 제공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미래직업체험관’을 신설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인기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VR(가상현실) 기술을 추가 도입하는 등 더욱 새로운 경험 요소를 더했다. 에버랜드는 지난해 4월부터 감성·직업·안전 등 3가지 테마의 체험학습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오고 있다. 

에버랜드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즐거운 테마파크에서 놀이와 체험학습을 통시에 진행할 수 있다. 용인 자연농원 시절부터 40여 년간 쌓아 온 동식물, 어트랙션, 안전, 서비스 등 핵심 자산들과 운영 노하우가 결집돼 있어 지난해 26만 명의 학생들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미래직업체험관 플랩(PLAB)의 모습. 에버랜드 제공


에버랜드 정문 글로벌페어 지역에는 삼성전자와 협력해 새롭게 조성한 미래직업체험관 ‘플랩(PLAB)’을 3월말 오픈한다. 

놀이(Play)와 연구(Lab)의 합성어인 미래직업체험관 ‘플랩’에서는 학생들이 첨단 IT와 창의적 아이디어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제품이나 사업이 얼마든지 현실화 될 수 있음을 깨달을 수 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체험학습 동안 시각보조 VR솔루션 ‘릴루미노’, 보급형 열화상 카메라 ‘이그니스’ 등 삼성전자 사내벤처 프로그램 C랩에서 개발한 6가지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실제 팀을 구성해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법을 배워 보고, 크라우드 펀딩(웹사이트나 다른 온라인 도구를 통해 여러 사람으로부터 기금을 모아서 프로젝트의 자금을 대는 것)에도 참여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수의사, 어트랙션 엔지니어 등의 직업체험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이 VR 헤드셋과 컨트롤러를 착용해 가상으로 동물을 치료해보고, 에버랜드의 놀이기구 ‘티익스프레스’ 꼭대기에서 레일을 수리해보는 등 더욱 생생한 직업 체험이 가능하다. 

디지털 역사체험관 ‘프라이드 인 코리아’에서는 인기 역사 강사 설민석씨의 설명과 함께 창경궁을 탐방해보는 VR 콘텐츠가 추가돼 독도, 경주와 외에 VR 체험 요소가 더욱 풍성해졌다.

이외에도 파리지옥, 미모사 등 외부 자극에 움직이는 희귀식물을 관찰해보고, 블록으로 직접 테마 가든을 디자인해보는 등 식물체험 프로그램도 새로워졌다.

에버랜드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단체로 방문하는 학교가 주 체험대상으로, 재료비가 드는 일부 프로그램을 제외하면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사전 예약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동아 강문정인턴기자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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