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들이 가상현실(VR) 기기를 직접 만들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VR 기술의 기초 원리를 배웠다.
지난 24, 25일 교육기업 교원그룹이 1박2일 동안 충남 아산시 교원 도고 연수원에서 진행한 2018 교원 겨울방학 캠프 ‘시공초월 타임투어’에 초등 2∼6학년 31명이 참가했다.
어린이들은 △3D(입체) 프린터로 제작된 조립도구로 ‘미래 나의 집 만들기’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우리 집 숨은 친구 찾기’ △종이에 그린 그림을 태블릿 PC와 연결해 게임을 직접 만들어보는 ‘나도, 게임 크리에이터!’ △직접 만든 VR 기기로 삼국시대의 역사를 공부하는 ‘VR 역사 탐험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을 익혔다.
교원그룹은 어린이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창의·융합형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체험을 통해 개념을 배우고, 관련 콘텐츠를 스스로 창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교원 ‘시공초월 타임투어’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 교원그룹 체험학습팀 제공
▶어린이동아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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