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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소식을 알리는 봄꽃들이 본격적으로 피어나고 있다.
환경부 산하(아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봄꽃 개화(꽃이 핌) 소식과 함께 국립공원별 개화 시기, 장소 등 봄철 국립공원 탐방 정보를 최근 공개했다.
15일 지리산에 핀 복수초. 환경부 제공
지리산국립공원(경남 산청군)에서는 15일 복수초가 꽃봉오리를 터트려 노란 꽃을 피우면서 국립공원 중 봄소식을 가장 먼저 알렸다. 올해는 한파가 계속되면서 지난해 개화 시기보다 14일 늦어졌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전남 완도군) 홍도에서는 17일 큰개불알꽃의 개화가 관찰됐고 한려해상국립공원(경남 사천시)에서도 매화 중 가장 먼저 핀다는 춘당매와 별꽃, 냉이꽃 등이 18일부터 피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3월 초 지리산을 시작으로 노란 꽃의 산수유와 생강나무가 개화를 시작해 4월에는 전국의 국립공원이 노란빛으로 물들 것으로 예상했다.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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