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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쏙 시사쑥] 메달순위 ‘1위’ 노르웨이의 비결은?
  • 심소희 기자
  • 2018-02-25 17: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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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없어선 안 될 멤버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반도에 있는 나라, 노르웨이가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금메달 14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1개 총 39개로 가장 많은 수의 메달을 기록했다. 인구 530만 명에 불과한 노르웨이가 인구가 8000만 명인 독일이나 3500만 명인 캐나다보다 메달을 10여 개나 더 따낸 비결에 관심이 모아진다.

미국 일간신문 뉴욕타임스는 노르웨이가 크로스컨트리 스키에서 메달 13개를 따낸 것을 두고 “노르웨이 스키 팀 선수들이 연간 250일을 함께 생활하며 스타와 신인의 구별 없이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이들이 경기를 즐길 수 있는 비결”이라고 최근 분석했다. 유명 선수와 신인을 다르게 대접하지 않는 팀 문화가 훈련을 즐겁게 만들고, 메달을 따지 못해도 언제든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여유’를 만들어내 선수들의 부담을 낮춰준다는 것.

미국 일간신문 월스트리트저널은 “노르웨이인들은 경기를 즐기는 것이 메달을 따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구체적인 메달 수를 계획하지 않을뿐더러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면 그것으로 만족하는 분위기”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평창남 스타일’ 뮤직비디오에 가발을 쓰고 등장한 노르웨이의 마리트 비에르옌 크로스컨트리 선수. 유튜브 영상 캡처​


노르웨이 선수들은 지난 8일 유튜브에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한 ‘평창남 스타일’이라는 뮤직비디오를 공개했습니다. 영상에서 이들은 ‘우리보다 올림픽을 즐기는 팀은 없다’ ‘우리는 우리만의 (재미있는) 방식으로 이긴다’라는 가사를 통해 팀의 사기를 북돋았지요.

22일 열린 쇼트트랙 여자 1000m 경기에서는 우리나라 선수끼리 부딪쳐 아쉽게 메달을 따지 못했음에도 선수들이 서로를 격려하며 이겨내는 모습을 보였지요. 이것을 보면서 우리는 함께 노력해 온 동료들의 격려가 좋은 성과를 거둘 때 뿐 아니라, 좋지 못한 성과를 냈을 때에도 큰 힘을 가져다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메달 따는 것에만 집중한다면 올림픽은 세계인의 축제가 되지 못할 것입니다. 올림픽을 즐기기 위해서는 서로 다독여주는 팀 문화와 이런 바탕에서 다져진 팀워크, 그리고 이를 응원해주는 관중이 필요하지요.

우리의 가슴을 뛰게 했던 평창 올림픽이 17일간의 여정을 마쳤습니다.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서 최선을 다해 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주는 것은 어떨까요?​

▶어린이동아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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