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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스페이스X, 위성으로 ‘초고속 인터넷 시대’ 연다
  • 이채린 기자
  • 2018-02-25 14: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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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우주 인터넷’ 꿈 발사...초급

전기차 제조회사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운영하는 미국의 민간 우주개발업체인 스페이스X가 인터넷 위성을 쏘아 올려 화제다. 인터넷 위성은 공중에서 지상에 인터넷 신호를 보냄으로써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성.

스페이스X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스페인 정부의 의뢰를 받은 정찰위성 ‘파즈’와 실험용 인터넷 위성 2대를 팰컨9 로켓에 실어 22일(현지시간) 발사했다”고 최근 밝혔다. 각 무게가 400㎏인 인터넷 위성들의 이름은 ‘틴틴A’와 ‘틴틴B’.

이번에 발사된 인터넷 위성은 일론 머스크가 2015년 밝힌 ‘스타링크’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2020년까지 인터넷 위성 1만2000여 개를 340∼1325㎞ 상공에 쏘아 올려 낙후(수준이 뒤떨어짐)된 환경 탓에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하는 지역에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 틴틴A와 틴틴B는 내년 말부터 시작될 본격적인 인터넷 위성 발사에 앞서 관련 실험을 수행하고 각종 데이터를 모을 예정이다.​


미국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실험용 인터넷 위성을 싣고 발사되는 스페이스X의 팰컨 9 로켓. 캘리포니아=AP뉴시스​

▶어린이동아 이채린 기자 rini111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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