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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뉴스] 외신도 주목하는 “영미~” 김은정 스킵
  • 이채린 기자
  • 2018-02-22 16: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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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컬링 열풍’ 해외언론도 관심...초급

8승 1패로 예선 1위에 올라 평창 올림픽 준결승에 진출한 우리나라 여자 컬링 팀을 향한 해외 언론의 관심이 뜨겁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컬링 팀 스킵(주장)인 김은정이 무표정을 짓는 사진과 함께 “평창 올림픽의 한 컬링 선수가 표정 하나로 인터넷 스타가 됐다”고 최근 보도했다. 경기 중 어떤 상황에서도 표정을 바꾸지 않고 차분히 경기에 집중하는 김은정의 모습에 누리꾼들이 열광하는 현상을 주목한 것.

영국 일간신문 가디언은 최근 “‘갈릭 걸스(garlic girls·마늘 소녀들)’라 불리는 한국 여자 컬링팀이 강팀을 연달아 격파했다”면서 “이들의 성공은 하루아침에 이뤄진 게 아니다”라는 내용의 기사를 실었다. 한국 여자 컬링 팀은 이들 대부분의 고향인 경북 의성군이 특산품 ‘마늘’로 유명하다는 점 때문에 ‘갈릭 걸스’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기사는 “선수들이 중고교생 시절이던 2006년 의성군에 컬링 경기장이 생겼고 이곳에서 10여 년간 준비한 끝에 이번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면서 “김은정이 경기 중 동료인 김영미를 부르는 소리가 인터넷에서 유머의 소재가 됐다”고도 전했다.

여자 컬링 팀은 23일(금) 오후 8시 5분 강릉 컬링센터에서 일본과 준결승전을 치른다.


19일 강원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예선전에서 스톤을 던지는 김은정. 강릉=뉴시스​

▶어린이동아 이채린 기자 rini111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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