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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동 찬반토론] 일본 도미노피자 ‘20분 배달 서비스’ 논란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8-02-22 14: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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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인 서비스” vs “사고 위험 커”

어린이동아 1월 25일 자 2면 ‘뉴스 쏙 시사 쑥'관련 찬반토론입니다.​

일본 도미노피자가 추가 요금을 내면 20분 안에 피자를 배달하는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어린이 독자들의 의견을 소개합니다.​





찬성

저는 일본 도미노피자 20분 배달 서비스에 찬성합니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는 사람에게는 20분 배달 서비스가 매우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피자 제작시간을 단축한다면 배달시간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아 배달원이 서두를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또한 업주가 배달원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시간을 맞추는 것에 대한 배달원의 부담을 덜어준다면 안전사고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저는 20분 배달 서비스가 효율적인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김규환(서울 노원구 태강삼육초 1)

찬성

저는 도미노피자 20분 배달 서비스에 찬성합니다. 일본의 편의점은 대형마트 못지않게 다양한 상품을 파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런 편의점과 경쟁하려면 20분 배달 서비스가 필요합니다. 물론 안전이 중요하지만 업체에서도 사고가 나면 책임이 있으므로 배달원의 안전을 고려한 대책이 있을 것입니다.

200엔 정도의 돈을 더 내고 피자를 빠르게 받는 것은 놀이공원에서 돈을 조금 더 내고 프리패스 권을 구입하는 것과 같다고 봅니다. 따라서 이 서비스는 소비자와 업체 모두에게 이익이 가는 좋은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김보민(경남 창원시 남양초 4)


반대

일본 도미노피자는 신속한 서비스를 통해서 고객의 만족을 높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도미노피자 20분 배달 서비스를 반대합니다. 효율적인 서비스보다 배달원의 안전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배달원들이 20분 안에 배달하기 위해 속도를 높이다 보면 사고 위험은 높아지고 보행자들도 다칠 수 있습니다. 배달원들이 사고가 나거나 다치는 일이 발생하게 되면, 나중에는 고객들이 도미노피자를 외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본 도미노피자 20분 배달 서비스는 중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정원(경기 광명시 광명서초 3)


반대

저는 일본 도미노피자 20분 배달 서비스에 반대합니다. 편의점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피자 제작·배달 과정을 개선해 시간을 크게 줄였다고는 하지만 빠른 배송에는 배달원이 위험해질 가능성이 포함됩니다. 배달원이 배달 시간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도미노피자는 배달 시간보다 따뜻한 피자가 배달과정에서 식지 않게 하는 포장방법 개발과 편의점과의 차별화된 메뉴와 맛으로 소비자에게 접근해야 시장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세원(경기 용인시 용인이동초 4)​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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