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아트홀 뮤지컬 ‘프리즌’ 시즌2
배꼽 빠지게 웃어보고 싶다면? 이수아트홀(서울 종로구)에서 열리는 뮤지컬 ‘프리즌’ 시즌2를 추천한다. 프리즌은 개그맨 컬투가 만든 코믹 뮤지컬이다.
주인공인 세 명의 청년은 가수의 꿈을 안고 혹독한 준비를 해왔지만 사기를 당하고, 은행을 털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경찰에게 잡히고 현금을 숨겨놓은 채 교도소에 수감되고 만다. 교도소를 탈출해 숨겨진 현금을 찾아 외국으로 도피할 계획을 세운 그들은 탈옥을 할 기발한 아이디어를 생각해내는데….
뮤지컬 ‘프리즌’의 공연 모습. 이수엔터테인먼트 제공
프리즌은 그저 보기만 하는 뮤지컬이 아니다. 배우가 관객에게 직접 찾아가 반응을 유도하고, 때론 관객이 극의 흐름 중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기도 한다. 세련된 음악으로 귀까지 즐겁게 할 수 있다. 만 5세 이상 관람가능. 관람료 4만~5만 원.
▶어린이동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강문정인턴기자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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