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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뉴스] 쇼트트랙 계주·여자컬링 ‘팀워크’ 돋보여
  • 이채린 기자
  • 2018-02-21 14: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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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 뭉쳐 이뤄낸 승리...초급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똘똘 뭉친 팀워크로 승리를 이끌어 화제다.

20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3000m 계주 결승전에서 한국이 금메달을 따냈다.

결승전에서 5바퀴가 남았을 때 세 번째 주자인 김아랑(23·고양시청)이 ‘해결사’였다. 김아랑은 다른 팀 주자들이 교대할 때 바깥으로 빙 돌아 한 바퀴를 더 달리면서 다른 주자들을 제치며 3위에서 2위로 치고 나갔다. 마지막 세 번째 바퀴에서 2위로 달리던 심석희(21·한체대)는 힘껏 최민정(20·성남시청)의 엉덩이를 밀어 1위로 올려놨고, 그대로 최민정은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이날 시상대에서 선수들은 활짝 웃으며 손으로 오른쪽 선수의 엉덩이를 민 뒤, 손가락을 위로 올리는 세리머니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은 20일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미국과의 예선전에서 9대 6으로 이겨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4강 진출을 확정했다. 빙판 위에서 선수들이 계속해서 서로의 눈빛, 손짓, 목소리로 의사소통을 한 결과였다. 주장 김은정(28·경북체육회)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3일 준결승전을 치른다.​


강원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에서 우승한 후 시상대에 오른 한국 대표팀. 강릉=뉴시​스


▶어린이동아 이채린 기자 rini111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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