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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경기 직후 메달 세리머니 없는 이유는?
  • 이채린 기자
  • 2018-02-12 13: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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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 딴 선수에게 ‘수호랑’ 주는 이유...chrmq



이번 평창 겨울올림픽에선 메달이 걸려 있던 경기가 끝난 직후에 수상자들에게 메달을 건네는 행사 ‘메달 세리머니’가 열리지 않는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경기 직후에 수상자들은 경기장에서 평창 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 인형을 받은 뒤 기념 촬영만 하고 퇴장한다. 대신 메달 세리머니는 경기가 끝난 이후 오후 7시경 강원 평창군에 있는 평창올림픽 스타디움 옆 평창 메달플라자에서 따로 열린다. 보통 오후 7시 이전에 끝난 경기는 그날, 그 이후에 종료된 경기는 다음날에 진행된다. 일반적인 메달 세리머니와 똑같이 수상자들의 목에 메달을 걸어주고 이들의 국기를 게양(올림)한다.

이처럼 겨울올림픽에서 모든 종목 경기의 메달 세리머니를 따로 진행한 건 2014 러시아 소치 겨울올림픽 때부터다.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관중이 적어 제대로 축하를 받지 못하는 수상자들이 있다”면서 “한 장소에서 여러 경기의 메달 세리머니를 한 번에 진행하면 모든 수상자들이 크게 축하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11일 평창 메달플라자에서 진행된 쇼트트랙 남자 1500m 메달 세리머니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임효준. 동아일보 자료사진​

▶어린이동아 이채린 기자 rini111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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