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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김여정, 김정은 친서 전달…“문 대통령 방북 요청”
  • 이채린 기자
  • 2018-02-11 17: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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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문재인 대통령 방북 요청...초급

문재인 대통령에게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평양을 방문해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김정은의 특사(특별한 임무를 맡고 파견된 이) 자격으로 우리나라를 찾은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과 평창 올림픽에 참가한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단장인 김영남 최고인민위원회 상임위원장은 10일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과 만났다. 김정은의 동생인 김여정은 북한의 실세(실제 권력자)로 불리는 인물.

김여정은 김정은의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담은 친서를 건네면서 “문재인 대통령을 빠른 시일 안에 만날 용의(마음)가 있다. 편하신 시간에 북을 방문해 주실 것을 요청한다”는 김정은의 초청 의사를 말로 전달했다. 친서란 한 나라의 지도자가 다른 나라의 지도자에게 보내는 공식 편지. 이에 문 대통령은 “앞으로 여건을 만들어 (방북을) 성사시켜 나가자”고 답했다.

한편 김여정, 김영남은 문 대통령 등과 함께 10일 오후 강원 강릉시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의 조별 예선 1차전을 함께 관람했다.​


10일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경기를 보는 문재인 대통령(맨 뒷줄 왼쪽에서 두 번째)과 김여정(맨 뒷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강릉=AP뉴시스​


▶어린이동아 이채린 기자 rini111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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