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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런던 자연사박물관 ‘체다인’ 분석, 영국인의 조상은 흑인?
  • 심소희 기자
  • 2018-02-08 17: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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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년 전 영국에 살았던 원주민이 어두운 색 피부와 파란 눈동자를 가진 흑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연구는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영국 땅의 원주민이 백인이 아니라 흑인이었다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 것. 영국 땅에는 1만1000년 전부터 사람들이 살기 시작했다. 

영국 BBC 방송은 “런던 자연사박물관 연구원들이 ‘체다인(Cheddar Man)’의 귀 부분에서 DNA(유전자 본체)를 추출해 분석한 결과 이 영국인이 짙은 색의 약간 곱슬한 머리카락에 파란 눈동자와 짙은 갈색 또는 검정색의 피부를 가졌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서머셋 주 체다 지역 고프 섬에 있는 동굴에서 115년 전에 발굴된 ‘체다인’은 영국 고고학 사상 가장 온전한 형태로 발견된 사람의 뼈로, 키는 약 165㎝이며, 20대 초반에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체다인의 얼굴을 복원한 모습. BBC

▶어린이동아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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