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세종시 늘봄초(교장 정미자 선생님)에서 제3회 졸업식이 열렸다.
졸업하는 6학년과 재학생인 5학년 그리고 학부모까지 참석해서 졸업하는 학생들을 축하해 주었다. 이날 졸업식에서 제일 뜻 깊은 순서는 졸업장 수여와 타임캡슐에 추억 담기였다.
세종 늘봄초의 졸업식
6학년들은 자신이 미래에 받을 편지와, 자신에게 의미 있거나 자신을 상징하는 물건 등 여러 가지를 타임캡슐에 넣었다. 편지와 사진을 가장 많이 넣었고 남학생들은 공을 넣기도 했다.
이날 학생들은 30년 뒤인 2048년 1월 31일 타임캡슐을 다시 꺼내기로 약속했다.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자라서 30년 뒤에 꼭 만나자며 이야기를 나눴다.
▶글 사진 세종시 늘봄초 6 신지현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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