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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올림픽 교통편이 궁금하다면?
  • 이지현 기자
  • 2018-02-01 18: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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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에서

평창 겨울올림픽이 열흘도 채 남지 않았어요. 여러분은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어떻게 응원할 생각인가요? 집에서 TV로 경기를 보며 응원을 할 수도 있겠지만 직접 선수들의 경기를 보면서 응원을 할 수 있다면 좋겠지요.

먼저 서울발 경강선 한국고속철도(KTX) 기준으로 스키와 썰매 경기 같은 설상(눈 위) 경기를 보고 싶다면 진부역, 스피드스케이팅과 피겨스케이팅 같은 빙상(얼음 위) 경기를 보고 싶다면 강릉역에 내려야 편리합니다. 각 KTX 역에서는 경기장으로 가는 셔틀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요. 설 연휴 기간(2월 14∼18일)을 제외하고는 서울에서 강릉까지 가는 KTX를 4명이 5만 원에 이용할 수 있는 할인 승차권과 운임을 50%로 할인한 승차권도 2월 말까지 구매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버스를 탔을 경우에는 강릉·진부·횡계·정선·장평 버스 터미널 중 가고자 하는 경기장이 가장 가까운 터미널에 내려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독자 여러분들에게 평창 올림픽으로 가는 교통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제가 강원 강릉시와 평창군을 각각 경강선 KTX와 버스를 이용해 다녀와 봤습니다.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경강선 KTX(위)와 평창 겨울올림픽 기간에 운행될 셔틀버스. 코레일 제공·강릉시 제공​


씽씽 경강선 KTX 달려라!

저는 지난해 12월 29일 낮 12시 서울 청량리역에서 강릉시 강릉역으로 가는 경강선 KTX에 탑승했습니다. 표 값은 2만6000원이었지요. 열차에 올라타니 사람들이 빈자리 없이 빼곡히 앉아있었습니다. 개통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그런지 열차 안은 정말 깨끗했습니다. 최고 시속 250㎞로 달려 강릉역에 1시간 26분 만에 도착했지요. 기존에 청량리에서 강릉역까지 무궁화호 기차를 타고 가려면 5시간이 넘게 걸렸는데 말이에요.

다른 어떤 교통수단보다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은 좋았지만 화장실이 청결하게 관리되지 못하는 점은 아쉬웠어요. 올림픽을 보러 해외 관광객들이 경강선 KTX를 많이 탈 텐데 화장실이 조금만 더 깨끗하게 관리된다면 우리나라에 대한 이미지도 좋게 남을 수 있겠지요?


버스 타고 강원 겨울풍경 감상해요

지난해 12월 8일에는 평창군에 있는 평창ICT체험관을 다녀왔습니다. 평창ICT체험관 근처에는 평창 겨울올림픽 개·폐회식이 열리는 평창올림픽플라자가 있지요. 그때는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서울 남부터미널에서 오전 10시에 평창으로 가는 시외버스에 올라탔습니다. 도착까지는 2시간 반이 걸렸어요. KTX보다 시간은 더 걸리지만 비용은 저렴합니다. 1만3600원이면 횡계시외버스공용정류장까지 갈 수 있지요. 그곳에서 내려 15분 정도 걸으면 평창올림픽플라자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KTX만큼 빠르지는 않지만 느긋하게 강원도의 겨울 산 풍경을 즐기고 싶다면 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저는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눈 내린 겨울 산을 마음껏 감상했지요. 다만, 버스가 중간에 휴게소에서 멈추지 않으니 버스에 타기 전 화장실은 꼭 다녀와 주세요.

참! 올림픽 개회식 하루 전인 8일부터 폐회식 하루 뒤인 26일까지는 강릉과 평창 시내버스도 무료로 탈 수 있다고 합니다. 원하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즐겁게 평창 겨울올림픽을 즐기세요!​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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