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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아마존’, 이름처럼 되었네?
  • 이지현 기자
  • 2018-02-01 18: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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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열대우림처럼 꾸민 사무실을 만들어 화제다.

아마존은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에 있는 본사에 열대우림을 본뜬 사무실 ‘더 스피어스’를 새롭게 만들었다”고 최근 밝혔다.


더 스피어스 내부. 시애틀=AP뉴시스​

이 새로운 사무실은 3개의 유리 돔이 이어진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이곳에는 전 세계에서 가져온 4만여 그루의 크고 작은 식물이 있으며 폭포수와 강도 마련돼 자연 그대로의 느낌을 살렸다. 따로 구분된 사무 공간이나 책상도 두지 않았다.

아마존은 “식물로 둘러싸인 새로운 환경에서 직원들이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더 스피어스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더 스피어스의 내부는 일반인들도 예약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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