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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밀양 세종병원 화재, 왜 피해 컸나
  • 김보민 기자
  • 2018-01-28 1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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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 불편 환자 대다수, 스프링클러 없어

경남 밀양시 세종병원 화재로 다중이용시설(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의 화재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진다.

26일 오전 경남 밀양시 세종병원 1층 응급실에서 불이 나면서 38명이 숨졌고 150명이 다쳤다. 이번 화재의 사상자가 많은 이유로 당시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이 고령이거나 거동이 어려운 중환자가 많았던 것이 꼽힌다.


경남 밀양시 세종병원 화재 현장을 조사하는 관계자들. 밀양=뉴시스

스프링클러(물을 뿌리는 기구)가 설치돼 있지 않아 초기에 불길이 진정되지 않았으며 병원 내·외부의 가연성(타기 쉬운 성질) 물질이 화재를 키웠다는 분석도 나온다. 세종병원은 현행법상 스프링클러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곳이 아니다. 이를 두고 병원의 소방시설 설치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어린이동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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