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오늘의 뉴스] 정현 VS 페더러 준결승전, 정현은 누구?
  • 심소희 기자
  • 2018-01-25 14:06:45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24일 ‘2018 호주 오픈 테니스대회’ 4강(준결승)에 진출함으로써 우리나라 선수론 최초로 테니스 세계 메이저 대회 4강에 오른 정현(22)이 ‘테니스 황제’로 불리는 로저 페더러(37·스위스)와 결승 진출을 두고 다툰다. 경기는 26일 오후 5시 반(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다.

놀라운 성적을 거둔 정현을 둘러싼 호기심이 늘어나는 가운데, 정현이 테니스 선수가 된 계기가 화제다. 7세 때 약시 판정을 받은 그는 “녹색을 보는 것이 눈에 좋다”는 의사의 말에 녹색 테니스 코트에서 뛰놀다가 그해 바로 테니스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다. 2014년 프로 선수가 된 정현은 같은 해 인천 아시아경기에서 금메달을 따기도 했다.

정현은 25일 자신의 SNS에 ‘아직 (경기가) 안 끝났음을 알려드린다’는 글을 올리며 준결승에서도 불타는 투지를 보이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에 앞서 24일 그는 8강전에서 승리한 직후 영어 인터뷰를 통해 “경기를 끝낸 뒤 어떤 세리머니를 할까 고민하다가 막판 듀스까지 허용했다”고 말해 청중의 폭소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

정현이 맞붙을 상대인 페더러는 테니스 메이저 대회 남자단식에서 지금껏 19회 우승해 최다 기록을 보유한 강적. 현재는 라파엘 나달(32·스페인)에 이어 세계랭킹 2위다. 



정현. 멜버른=AP뉴시스​



로저 페더러. 멜버른=AP뉴시스​​




▶어린이동아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행본 배너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