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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쏙 시사쑥] 일본 도미노피자 ‘20분 배달 서비스’ 논란
  • 김보민 기자
  • 2018-01-24 15: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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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 안에 배달 못하면 무료 피자 쿠폰도…“효율적인 서비스” vs “사고 위험 커”

일본 도미노피자가 추가 요금을 내면 20분 안에 피자를 배달하는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일본 TBS 방송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도미노피자는 18일부터 소비자가 200엔(약 1900원)을 더 내면 20분 안에 배달해주는 ‘미션 20미닛’ 서비스를 시작했다. 30분 안에 피자를 배달하는 기존 서비스에서 10분을 줄인 것.


일러스트 임성훈

도미노피자는 “편의점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피자 제작·배달 과정을 개선해 시간을 크게 줄였다”고 설명했다. 피자 오븐에서 피자를 익히는 시간을 5분에서 3분으로 줄이고, 배달원이 전기자전거를 타고 지름길로 다니도록 해 더 빨리 도착할 수 있도록 바꿨다는 것. 만약 20분 안에 피자가 배달되지 않았을 경우 도미노피자는 고객에게 M사이즈 피자 1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준다.

이에 대해 일본 누리꾼들은 “배달원의 안전은 생각하지 않은 것이 아닌가” “무리하게 빨리 배달하다 사고가 날 위험이 크다”면서 반대하고 있다.


▶어솜이 일본 도미노피자의 20분 배달 서비스는 따끈따끈한 피자를 보다 빨리 먹고 싶은 사람을 위한 좋은 서비스라고 생각해. 특히 피자는 갓 만든 따뜻한 상태로 먹어야 그 맛을 잘 느낄 수 있는 음식이잖아. 또 배달원이 배달해야 하는 시간을 줄인 것이 아니라 피자 제작·배달 과정을 개선해서 시간을 줄였기 때문에 배달원이 무리하게 배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봐.

어동이 20분 배달 서비스는 지나쳐. 피자 가게 주인들은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 배달원들이 보다 빨리 움직이도록 요구하게 될 거야. 배달원들이 서두르다 보면 사고가 날 위험이 커지지. 10분을 더 기다린다고 해서 피자의 맛이 달라질까? 맛보다는 안전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어린이동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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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솜3
    • rhtjddb   2018-01-29

      저는 어동이의 말에 찬성합니다.괜히 피자를 빨리 먹으려고 20분 배달서비스를 하는게 별일 아니지만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피자는 늦게와도 맛은 별로 큰 차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또 사람들이
      피자를 시키는 시간은 6시에서7시입니다.그시간은 사람들이 밥을 먹거나 퇴근하는 시간이어서 도로가 꽉 막힙니다. 이러하여 차가 막히는 시간에 20분안에 가려면 신호위반을 하여 사람들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이러하여 소비자의 만족도 중요하지만 저는 그보다 안전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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