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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지문 찍고 국내선 비행기 탑승!
  • 이채린 기자
  • 2018-01-23 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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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만 찍어도 비행기 탄다...초급

깜빡하고 신분증을 안 가져와도 지문 인식만으로 국내선 비행기를 탈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는 “29일부터 김포 및 제주공항에서 국내선 비행기를 탑승할 때 손바닥 정맥과 지문으로 승객의 신원을 확인하는 생체 인식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세계 주요 공항 가운데 손바닥 정맥을 이용해 신분을 확인하는 건 이번이 처음.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보안 검색 전에 ‘생체인증 신분확인 게이트’를 지나야 한다. 먼저 탑승권을 게이트의 리더기에 인식시킨 뒤, 모바일·홈 탑승권 이용객은 탑승정보가 적힌 탑승안내용지를 받고 일반 탑승권 이용객은 키패드에 휴대전화 번호를 누르면 된다. 이후 리더기에 손바닥을 쫙 펼쳐 정맥을 인식시키거나 지문을 인식시키면 신분 확인이 완료된다.

서비스 이용 대상은 만 14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 김포공항과 제주공항의 국내선 여객청사 3층에 각각 마련된 등록대에서 지문, 손바닥 정맥 정보를 미리 등록해 놓으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생체인증 신분확인 게이트. 국토교통부 제공​

▶어린이동아 이채린 기자 rini111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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