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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언스] 곶감 먹으면 뇌가 ‘튼튼’
  • 김보민 기자
  • 2018-01-23 14: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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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 추출물, 기억력 회복과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

겨울철 간식인 곶감이 기억력을 회복시키고 인지기능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경상대와 공동연구를 통해 곶감이 기억력과 관련된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회복을 돕는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최근 밝혔다.

알츠하이머(치매)를 유발하는 물질을 투여한 실험용 쥐에게 곶감 추출물을 먹게 한 결과, 기억력과 학습 능력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된 것. 

이는 곶감 추출물이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함량은 늘리고, 알츠하이머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아세틸콜린 에스테라제(아세틸콜린 분해효소)의 함량은 줄어들게 만들었기 때문으로 밝혀졌다.



곶감을 말리는 모습. 뉴시스

이밖에 곶감에는 뇌혈관을 확장시켜주는 아스파르트산과 뇌신경 전달에 도움을 주는 글루탐산이 100g 당 각각 112.4mg과 177.5mg으로 많이 들어있다는 사실도 알아냈다. 곶감을 먹으면 뇌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


▶어린이동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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