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석(광주 서구 운리초 3)
아빠가 끌어주는 눈썰매
“아빠, 빨리 빨리”
쉬익쉬익 아빠가 속도를 높였다.
“후아후아”
아빠의 거친 숨소리를 들으니 미안해진다.
“아빠, 제가 커서 썰매를 끌어드릴게요”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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