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사이팅 겨울축제 ‘스노우 페스티벌’이 한창인 에버랜드는 겨울 시즌에 더욱 로맨틱하고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불꽃 쇼와 캐릭터 포토타임, 뮤지컬 등 ‘빅 3(Big 3)’ 대표 공연이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밤하늘 물들이는 로맨틱 불꽃쇼 ‘로맨스 인 더 스카이’​. 에버랜드 제공

아름다운 사랑을 주제로 한 멀티미디어 불꽃 쇼 ‘로맨스 인 더 스카이’가 3월 중순까지 매직가든에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에 약 10분간 펼쳐진다.

에버랜드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물들이는 ‘로맨스 인 더 스카이’는 첫 만남부터 첫 키스, 프로포즈, 가족의 탄생까지 사랑을 주제로 한 4가지 테마 음악에 맞춰 조명, 특수효과, 영상 등이 함께 어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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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라이트 요정들과의 스페셜 데이트 ‘문라이트 포토파티’​. 에버랜드 제공


또한 매일 저녁 카니발 광장에서는 귀여운 문라이트 요정들과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문라이트 포토파티’가 약 20분간 진행된다. 

반짝이는 전구로 만든 특별 의상을 입은 문라이트 요정들과의 포토타임은 1년 중 오직 겨울에만 체험할 수 있다. 포토타임에 앞서 캐릭터 연기자들의 신나는 댄스 공연이 펼쳐지며 흥겨운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한편 실내 공연장인 그랜드 스테이지에서는 판다 뮤지컬 ‘러바오의 모험’이 매일 2회씩 공연된다. 

에버랜드 판다월드의 수컷 판다인 ‘러바오’를 주인공으로 제작한 이 공연은 노래, 댄스, 서커스가 결합된 캐릭터 라이브 뮤지컬쇼다. 판다 뿐만 아니라 기린, 원숭이, 홍학 등 에버랜드 동물원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동물 캐릭터들이 재미있게 등장하며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 공연은 약 30분간 펼쳐지며 공연장 앞 무인발권기에서 현장 예약 후 관람 가능하다. 에버랜드 입장객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국내 최초 4인용 가족 썰매부터 유아전용 썰매까지 즐길 수 있는 ‘스노우 버스터’ 앞에서는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인 레니와 친구들의 댄스 공연 ‘런런런 스트리트 파이터’가 매일 오전 약 20분간 펼쳐지며, 공연 후에는 캐릭터들과 사진도 찍을 수 있다. 

각 공연의 상세 정보는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동아 강문정인턴기자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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