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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세계 최초’ 목숨 구한 드론
  • 김보민 기자
  • 2018-01-21 15: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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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구한 드론

호주에서 드론(무인기)으로 물에 빠진 사람의 목숨을 구한 세계 첫 사례가 나왔다.

호주의 온라인매체인 뉴스닷컴은 “18일(현지시간)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주 북쪽의 레녹스 헤드에서 물에 빠진 16, 17세 소년 두 명을 드론으로 훈련하던 구조대원들이 구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드론이 물에 빠진 소년들에게 노란색 구명 튜브를 떨어트리는 모습. 동영상 캡처


이날 소년들은 바닷가에서 700m 정도 떨어진 지점에서 커다란 파도에 휩쓸려 물에 빠지고 말았다. 드론으로 훈련 중이던 구조대원들은 신고를 받고 곧바로 드론을 사고 장소로 날려 보냈다. 드론이 구명 튜브를 소년들에게 떨어트렸고, 이들은 튜브를 잡고 안전하게 바닷가로 헤엄쳐 나올 수 있었다.

드론이 사고 장소로 날아가 튜브를 떨어뜨리기까지 걸린 시간은 단 70초. 구조대장인 자이 셰리단 씨는 “드론을 이용한 덕분에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 만약 구조대원이 직접 갔다면 6분 이상의 시간이 걸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어린이동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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