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오늘의 뉴스] 평창에 북한 선수 22명 온다
  • 이채린 기자
  • 2018-01-21 14:35:29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평창에 북한 선수 22명 온다...초급

북한 선수 22명이 평창 겨울올림픽에 참가한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20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평창 올림픽에서 여자 아이스하키, 쇼트트랙 등 5개 종목에 북한 선수 22명이 출전한다’는 내용의 ‘남북한 올림픽 참가회의’의 결과를 발표했다. 평창 올림픽을 평화 올림픽으로 만들고자 IOC가 이들에게 와일드카드(특별 출전권)를 준 것.

선수단은 △여자 아이스하키 12명 △피겨스케이팅 페어 2명 △쇼트트랙 2명 △알파인 스키 3명 △크로스컨트리 3명 등으로 구성된다. 여자 아이스하키 팀은 남북 실무회담 합의대로 남북 단일팀으로 구성된다. 단일팀 엔트리(참가자 명단)의 선수 수는 기존 23명에서 북한 선수 12명이 추가된 35명으로 특별히 늘어났다.

하지만 한 경기 당 출전 선수는 22명 그대로 유지되며 이중엔 북한 선수 3명이 항상 포함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단일팀 선수들은 한반도기가 그려진 유니폼을 입으며 나라 이름은 ‘코리아(Korea)’를 사용한다.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애국가’ 대신 ‘아리랑’이 경기장에 흘러나온다.

또 남북 선수들은 개·폐회식에 ‘Korea’라는 나라 이름으로 한반도기를 들고 입장한다. 남북 선수단은 한반도기가 그려진 특별 단복을 입으며 선수단의 영문 축약어는 ‘COR’이다.​


지난해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Ⅱ 그룹 A 대회에서 만난 한국과 북한 선수들이 인사를 하는 모습. 뉴시스​

▶어린이동아 이채린 기자 rini1113@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행본 배너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