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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위안부 할머니에게 직접 수놓은 이불 선물한 학생들
  • 이지현 기자
  • 2018-01-18 18: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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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500여 명이 직접 바느질한 솜이불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에게 선물해 화제다.

경남 창원시 진해여고는 “17일 진해여고 학생들이 경남에 거주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양주 할머니와 김복득 할머니에게 직접 바느질한 목화솜이불을 두 채(이불을 세는 단위)씩 직접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김복득 할머니(가운데)에게 이불을 전달한 진해여고 학생들. 진해여고 제공​

이 솜이불은 진해여고 1, 2학년 학생들이 지난해 1년간 함께 완성한 것. 학생들은 매주 한 번 1교시 수업 시간 전 10분씩 바느질을 했다. 이불에는 꽃, 나무 등의 자수와 바느질에 참여한 학생들의 이름이 수놓아져 있다.

학생들은 만든 이불 중 남은 한 채를 판매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와 함께하는 마산창원진해시민모임’에 2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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