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뉴스 브리핑] 27년 만의 남북 단일팀, 최종결정은 언제?
  • 이채린 기자
  • 2018-01-18 16:26:31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남북, 한반도기 들고 공동입장...초급

남북 선수단이 평창 겨울올림픽 개회식에 공동 입장한다.

남북은 17일 경기 파주시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차관급 실무회담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11개항의 공동보도문을 발표했다.

보도문에 따르면 남북 선수단은 한반도기를 앞세우고 평창 올림픽 개회식에 함께 입장한다. 한반도기는 통일된 한국을 상징하는 한반도 그림이 그려진 깃발이다. 2007년 중국 창춘 겨울 아시아경기대회를 끝으로 볼 수 없었던 남북 공동 입장이 11년 만에 다시 이뤄지는 것.

또 여자 아이스하키에서 남북 단일팀이 구성된다. 국제스포츠 경기에서 남북 단일팀이 구성된 건 1991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와 세계청소년축구대회에 이어 27년 만이다. 올림픽 남북 단일팀은 이번이 처음이다.

개회식 공동 입장과 단일팀 구성 등은 20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에서 열리는 ‘남북한 올림픽 참가회의’에서 최종 결정된다.

한편 북한은 응원단 230여 명을 보내 평창 올림픽 행사에 참여시키고 남북한 선수들의 경기를 응원하게 한다. 평창 올림픽 개막 전 금강산 지역에서 남북 합동 문화행사가 열리며 북한 마식령 스키장에서 일부 남북 스키 선수들의 공동 훈련도 진행될 예정.​



2006년 토리노 겨울올림픽에서 한반도기를 들고 공동 입장하는 남북 선수단. 뉴시스​

▶어린이동아 이채린 기자 rini1113@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행본 배너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