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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터미널 미리보기 “어린이도 쉽게 수속해요”
  • 김보민 기자
  • 2018-01-17 15: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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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그비 기자단의 생생한 제2터미널 탐방기①

《대한항공은 지난 15일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어린이 기자단(내그비 어린이 기자단)’을 초청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견학 행사를 가졌다.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행사는 대한항공이 매년 주최하는 초등생 대상 사생대회. 지난 대회에서 처음 34명의 ‘내그비 어린이 기자단’이 선발돼 사생대회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글과 영상 기사로 담아냈다.

이번 견학은 내그비 어린이 기자단 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내그비 어린이 기자단은 18일 문을 여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모습을 둘러보고 어린이만의 시각으로 생동감 있게 취재했다. 내그비 어린이 기자단이 직접 취재해 만든 신문기사 5건과 영상기사 2건을 소개한다.》



쉽고 빠르고 스마트한 여행의 시작




대한항공 제1기 내그비 어린이 기자단은 1월 18일 정식 개항 예정인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15일 견학했다. 터미널 3층 출국장에 설치되어 있는 셀프 체크인 카운터, 교통약자 우대출구, 프리미엄 체크인 라운지 및 지하 1층에 위치한 교통센터를 둘러보고 체험했다.

제2여객터미널의 공항 환승 편의 지역에는 실내 공원, 자연 채광 천장이 설치됐고 교통센터 지붕에는 태양광 발전 시스템이 마련됐다. 또한 탑승권 혼자 발권(셀프 체크인)과 수화물 혼자 처리(셀프 백 드롭)도 가능해 탑승 수속 시간 단축이 예상된다고 대한항공 김현진 대리는 말했다. 임산부, 장애인, 7세 미만 유·소아, 만 70세 이상 고령자는 교통 약자 전용 출구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출국 가능하다. 

특히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센터는 터미널까지의 거리가 짧고 실내에 위치하고 있어 금방 이동할 수 있고 궂은 날씨에도 상관없이 이용 가능하다. 또 2018 평창 겨울올림픽을 위해 입국하는 외국인들이 평창으로 쉽게 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통편도 마련되어 있다. 

1월 18일부터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을 이용하는 승객은 제2여객터미널을 이용해야 한다. 인천공항의 역사 및 발전 계획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제2여객터미널 근처에 위치한 ‘3단계 건설사업 홍보전시실’ 관람을 추천한다.


▶글 사진 잠실벌 기자단(안양남초 고태림, 숭의초 이동환, 수원잠원초 이하림, 수내초 장한민)



미리 가본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1월 18일에 개장하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은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다. 이 터미널에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적기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스카이팀 회원사인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그리고 KLM이 운항을 시작하게 된다.

총 8개의 체크인 Zone이 있는데 이중 D와 E Zone에서는 셀프 체크인(Self Check In)과 셀프 백드롭(Self Bag Drop) 시스템이 구축되어 좀 더 빠른 수속이 가능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키오스크(무인수속기기)를 더 편리 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헬퍼(Helper)들이 있다. 

실제로 내그비 어린이 기자단이 체험 해 본 결과, 어린이들도 어렵지 않게 수속을 마칠 수 있었다. 이 시스템으로 제1여객터미널에서 43분 걸리던 탑승수속이 제2여객터미널에서는 30분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또 다른 장점은 지하 1층에 있는 교통 센터. 이곳에서는 공항버스, 공항철도, 그리고 한국고속철도(KTX)가 한 자리에 모여 있어 이용객들이 대중교통으로 공항을 편하게 오고 갈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제1여객터미널에서는 볼 수 없던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한 우대 출구가 위치하는 등 고객 편의 시설이 늘어났다.  

제2여객터미널 완공으로 3단계 건설공사를 마무리한 인천국제공항은 4단계 건설공사를 오는 2023년에 완료해 연간 이용객 1억 명의 세계 3대 초대형 공항으로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글 사진 꿈 키우는 밀알기자단(서울원묵초 곽태희·김리아)

▶어린이동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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