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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뉴스] 드론 야간 비행 첫 허용…올림픽 성화 봉송
  • 이채린 기자
  • 2018-01-14 18: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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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 싣고 밤하늘 날다...초급

평창 겨울올림픽 성화(큰 규모의 경기장에서 경기장에 켜 놓는 횃불)를 봉송(정중히 나름)하기 위해 드론(무인기)이 밤하늘을 날아올랐다.

국토교통부는 “13일 오후 서울 중구 광화문광장에서 성화를 전달하기 위해 드론 야간 비행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허용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정부가 지난해 11월 드론의 가시권(눈으로 볼 수 있는 범위)밖 비행이나 야간 비행을 일부 허용하는 ‘특별비행승인제’를 도입한 이후 승인된 첫 사례다.

성화를 나른 드론은 무게 11㎏에 여덟 개의 날개가 달린 드론. 이날 오후 7시경 성화봉을 실은 드론은 광화문광장에 있는 칭경기념비를 출발해 KT 광화문지사 앞까지 3분간 150m를 이동해 착륙했다. 칭경기념비는 고종이 즉위(임금의 자리에 오름)한지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비석. 드론이 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 건 세계 최초다.

평창 올림픽 성화는 16일까지 서울을 돈 뒤 경기, 강원 지역을 거쳐 올림픽 개막일인 2월 9일 강원 평창군에 도착한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성화봉을 나르는 드론. 뉴시스​


▶어린이동아 이채린 기자 rini111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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