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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감 봄까지 유행한다? 예방 어떻게 하나
  • 강문정인턴기자
  • 2018-01-11 15: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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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인플루엔자 환자 지속 증가…예방·관리방안 발표

11일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많이 발생되고 있다”며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 예방과 관리방안을 발표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는 흔히 독감이라고 하며 감기와는 다른 질환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성이 높은 급성 호흡기 감염이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4일 후에 증상이 나타나며 갑작스런 발열과 함께 근육통, 피로감 등의 전신 증상과 기침, 인후통(목의 통증), 가래 등의 호흡기 증상이 동반된다. 


의협은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인플루엔자 환자와 접촉을 피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발열을 동반한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반드시 인근 병·의원에 방문해 인플루엔자 감염여부를 확인하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외출을 삼가고,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여 다른 사람에게 전파를 최소화해야 한다.

의협은 현재 인플루엔자 유행이 증가하고 있고 늦은 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은 지금이라도 접종을 할 것을 권장했다.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보호위원회 감염관리분과 엄중식 위원장은 “이번 겨울은 A형, B형 인플루엔자가 동시에 유행하고 있으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아야 한다”며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개인 위생 수칙. 의협 제공

▶어린이동아 강문정인턴기자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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