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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쏙 시사쑥] 글로벌 기업 애플·인텔의 배신…소비자 신뢰 잃어
  • 심소희 기자
  • 2018-01-11 13: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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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인텔 대상 집단소송 확대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인 애플과 인텔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면서 집단소송(일부 피해자가 전체 피해자를 대표해 소송을 내는 것)이 확대되고 있다. 

애플이 2014∼2016년 출시한 아이폰 6, 6 플러스, 6S, 6S 플러스, SE, 7, 7 플러스의 사용자들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했더니 속도가 더 느려졌다”고 불만을 표시한 것. 이에 애플이 “배터리가 오래 유지되도록 하기 위해 성능을 일부러 떨어뜨렸다”고 해명하면서, 소비자들은 “새 제품을 사도록 유도하기 위해 일부러 구형 아이폰의 속도가 느려지도록 만든 것”라며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한편, 인텔은 중앙처리장치(CPU)의 보안 결함을 발견하고도 수개월 동안 감춘 사실이 최근 확인됐다.



일러스트 임성훈

더 큰 문제는 애플과 인텔이 소비자들에 대한 적절한 보상 방법을 내놓지 않으면서 소비자들의 분노가 더욱 커져간다는 점. 미국은 캘리포니아·인디애나 주 등에서 애플과 인텔을 상대로 한 소비자들의 집단소송이 제기됐으며, 우리나라도 애플과 인텔을 상대로 한 집단소송 희망자가 온라인을 통해 모이고 있다.


▶애플은 삼성과 스마트폰 분야 세계 1위를 다투는 글로벌 기업입니다. 스티브 잡스가 생전에 이끌었던 애플은 ‘혁신’의 상징이기도 했지요. 또 인텔은 한국에서 90%, 전 세계에서 70% 이상의 점유율을 보이면서 20여 년간 반도체 세계 1위를 달려온 기업입니다.

두 회사의 제품이 다른 브랜드에 비해 값이 비싸도 소비자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온 것은 성능과 품질이 우수하다는 소비자의 신뢰 덕분이었지요. 제품에 결함이 있더라도 보상이나 수리가 뒷받침되는 등 서비스에 대한 믿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두 기업이 보인 모습은 소비자들에게 큰 실망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일부 소비자는 ‘배신을 당했다’는 표현까지 사용했지요.

옛말에 ‘소탐대실(小貪大失)’이란 말이 있습니다. ‘작은 것을 얻으려 욕심을 내다가 결국 큰 것을 잃고 만다’는 뜻이지요. 신뢰를 쌓기까진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그것을 잃어버리는 건 순식간입니다.


▶어린이동아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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