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기사보기
  •  ‘방콕이 최선’ 한파에 딱 맞는 실내놀이법
  • 김보민 기자
  • 2018-01-11 12:56:07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실내놀이 하면서 건강과 재미를 한번에

최저기온 영하 15도에 이르는 강력한 북극발 한파가 찾아왔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의 경우 한파가 찾아왔을 때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방콕’이 최선인 것.

하지만 집에만 콕 틀어박혀 TV와 스마트폰만 보고 있으면 심심한 것은 물론이고 건강에도 좋지 않다. 집 안에서 건강과 재미 모두 잡을 수 있는 실내 놀이법을 추천한다. 



누가누가 빨리 쌓나




컵만 있으면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스태킹’을 해보자. 스포츠 스태킹은 컵을 이용해 피라미드 모양을 비롯한 여러 가지 모양을 쌓고 허물며 기록을 겨루는 스포츠. 같은 크기의 플라스틱 컵 12개를 준비한다. 1인당 컵 6개 또는 12개씩을 가지고 경기를 한다. 누가 특정 모양으로 더 빨리 쌓는지 또는 누가 더 빨리 허무는지를 시간을 측정해가며 경쟁할 수 있다. 

실내에서 전통놀이도 가능하다. 명절 때 하는 투호놀이나 고리던지기를 해보자. 도화지를 준비해 투호 통과 화살을 만든다. 통을 일정 거리에 놓아두고, 누가 화살을 많이 넣는지를 겨룬다.



남은 페트병으로 ‘인간 볼링’을


일러스트 임성훈

물, 주스 등 음료를 마시고 남은 빈 페트병. 빈 페트병을 가지고도 부모님과 함께 신나는 놀이를 할 수 있다. 이름 하여 ‘페트병 인간 볼링’. 

빈 페트병 5∼10개를 볼링 핀처럼 삼각형 모양으로 놓는다. 페트병에서 두세 발짝 물러난 다음 바닥에 눕는다. 옆으로 굴러서 페트병을 쓰러뜨리면 된다. 페트병을 쓰러트릴 차례가 아닌 가족들은 ‘출발’이라고 외쳐준다. 페트병이 모두 쓰러졌을 때는 ‘스트라이크’를 외치자.

페트병을 모두 넘어뜨리는 것이 쉬워 보이지만 그쪽으로 똑바로 굴러가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 이 놀이를 하면 균형감각과 집중력이 길러진다. 거실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어린이동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지역난방공사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비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