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기자마당
  • [어린이기자 킹왕짱] 신나는 스케이트 타려면 신천으로~
  • 심소희 기자
  • 2018-01-10 18:21:04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심소희 기자가 뽑은 어린이기자 ‘킹왕짱’

기사는 어떻게 쓰는 걸까요? 좋은 기사란 어떤 글일까요? 어린이동아 취재 기자가 어린이동아 온라인 카페 ‘기사 보내기’ 게시판에 올려진 기사 중 매우 잘 쓴 기사를 골라 소개합니다. 더 좋은 기사를 쓰기 위한 ‘1급 정보’도 알려드려요.^^​



신나는 스케이트 타려면 신천으로~​



대구 신천스케이트장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시민들


지난달 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운영하는 대구 중구 신천스케이트장에 6일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평일에는 이곳에서 강사선생님으로부터 강습을 받을 수 있다. 스케이트 대여료는 1시간에 1000원, 1일권은 3000원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오전에는 사람이 많이 없었지만, 점심시간이 지나고 오후부터는 사람들이 갑자기 많아졌다. 신천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1시간 연장해 운영한다.

오전에는 스케이트장에서 국가대표 선수처럼 달리는 사람도 네다섯 명 정도 보였다. 스케이트를 처음 타 보거나 잘 못 타는 사람들은 부모님이나 친구들에게 의지하며 타고, 잘 타는 사람들은 혼자서 바람같이 달렸다.

이곳에는 안전요원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넘어지거나 사고가 발생했을 때도 더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고 바로 대처할 수 있다. 이곳이 매년 운영한 덕분에 대구 시민들은 스케이트도 배우고 얼음 위에서 하는 운동과도 많이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

▶글 사진 대구 달서구 대구신월초 5 노현지 기자​


쉿! 좋은 기사를 위한 1급 정보

현지 기자, 안녕하세요? 신천스케이트장을 소개하는 기사를 썼네요. 스케이트장이 언제부터 언제까지 운영하는지, 스케이트 대여료·이용료는 얼마이고 이용시간은 어떻고, 어떤 서비스가 있는지 아주 구체적으로 적어주어 독자들이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사가 되었어요!

현지 기자의 기사가 더욱 완벽해지기 위한 1급 정보를 하나 알려드릴게요. 현지 기자의 기사는 신천스케이트장을 소개하는 기사지요. 현지 양이 적었듯이 스케이트장의 대여료·이용료·이용시간 안내, 스케이트장의 풍경, 안전요원 배치 여부 등이 기사의 주요 내용입니다.

그런데 밑줄 친 부분은 현지 기자가 현장에서 직접 본 것이긴 하지만 스케이트장의 소개와는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지 않아요. 더욱이 이용료와 이용시간을 설명하는 문장 사이에 들어가서 갑자기 기사가 다른 방향으로 전개되는 듯한 느낌이 다소 듭니다. 이 부분을 빼거나 다음 문단으로 옮긴다면 기사가 더욱 자연스럽게 읽히겠지요?

현지 기자, 참 잘 썼어요. 앞으로도 멋진 기사를 부탁해요!^^​




▶어린이동아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지역난방공사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비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