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민(경기 고양시 행신초 3)
네가 툭 던진 말 한 마디
너에게는 장난일지 몰라도
나에게는 평생 못 잊을 화살이 되네
네가 무심코 던진 말 한 마디
너에게는 빨리 잊힐지 몰라도
나에게는 평생 남는 마음의 상처가 되네
네가 장난으로 던진 말 한마디
너는 재밌고 즐거울지 몰라도
나에게는 아물지 않는 큰 구멍이 되네
네가 던진 말 한 마디
너는 즐거울지 몰라도
다른 사람은 즐겁지 않네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