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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쏙 시사쑥] 게임중독이 정신질환이라고?
  • 이지현 기자
  • 2018-01-03 18: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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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중독은 질환” WHO 계획안 논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나치게 비디오 게임에 집착하는 사람에게 ‘정신건강 장애’ 진단을 내릴 수 있도록 국제질병분류(ICD)를 개정할 계획을 밝히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CNN 방송은 “WHO가 2018년 5월로 예정된 제11차 국제질병분류 개정에 앞서 만든 첫 번째 개정안에서 ‘게임 장애’를 정신건강 조건에 포함할 계획”이라고 최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WHO는 게임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상태를 ‘집요하게 되풀이되는’ 행동 장애로 규정했다. 게임중독은 가정, 사회, 교육, 직업 등 다른 중요한 영역의 일을 잘 수행하지 못하도록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질병’이라는 것.

그레고리 하틀 WHO 대변인은 “건강과 관련한 세계적인 흐름을 보여주는 기준이 되는 국제질병분류를 통해 의사들은 병을 진단한다”고 설명했다. 게임 장애가 국제질병분류 목록에 들어가게 되면 이와 관련한 문제를 겪는 환자들에 대한 정보를 세계적으로 공유하면서 해결책을 찾아나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것.

하지만 게임에 중독되는 현상을 질병으로 분류하는 일이 지나치다는 의견도 있다.

미국 플로리다 주 스테슨 대의 크리스 퍼거슨 심리학 교수는 “게임 장애를 국제질병분류 목록에 넣기에는 그 증상이 일정하지 않다”고 말했다. 게임 장애라고 진단 받은 사람을 수 개월 뒤 다시 검사하면 똑같은 진단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 게다가 게임을 하지 않은 채 일정 시간이 지나면 게임 장애 증상이 더 이상 나타나지 않기도 한다는 것이다. 그는 “사람들이 과로(지나치게 일함)하는 것은 장애로 여기지 않으면서 게임에 빠지는 것에만 질병이라는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어솜이 나는 게임 중독을 일종의 ‘질병’으로 분류하려는 WHO의 의견에 찬성해. 지나친 게임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은 치료가 필요해. 국제질병분류 목록으로 들어가면 게임중독을 치료하려는 연구도 더욱 활발해질 것이고, 게임중독이 얼마나 심각한지 더 많은 사람들이 깨닫게 되는 효과도 있지.

어동이 나는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하는 행동이 지나치다고 생각해. 게임에 일시적으로 빠질 수 있지만 게임을 하지 않고 시간이 좀 흐르면 문제가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경우도 많아. 독서나 축구에도 깊게 빠지는 사람들이 있지만 우리가 이걸 ‘정신 질환’이라고 부르지는 않잖아? 게임에만 너무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아닐까?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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