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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 방문할 최고의 명소는 평창"
  • 김보민 기자
  • 2018-01-03 18: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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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트래블, ‘2018년 방문할 최고의 명소’로 평창 선정

다음 달 겨울올림픽이 열리는 강원 평창군이 미국 CNN방송의 여행전문 사이트인 CNN트래블이 선정한 ‘2018년에 방문할 최고의 장소 18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CNN트래블은 한국 동부의 산악지대인 평창에서 2월에 겨울올림픽이 열린다고 소개하며 “올림픽에 가지 못하더라도 겨울 휴가지 후보에 평창을 추가해야만 한다”고 밝혔다. 

평창을 선정한 이유로는 평창의 스키장을 꼽았다. CNN트래블은 “평창의 스키장은 독특하고 한국적인 경험을 선사한다”며 “평창의 현대적인 리조트는 질 좋은 눈과 빠른 리프트로 유명하다”고 소개했다. 여기에 오전 2시 반까지 탈 수 있는 야간 스키와 세계 최상급 수준의 소고기, 풍부한 케이팝 등은 놀라운 겨울 휴가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용평리조트. 용평리조트 제공


또한 올림픽 개최로 인해 평창과 관련된 시설이 개선되어 평창 여행이 그 어느 때보다 쉬워졌다는 점에 주목했다. 대표적인 것으로 지난해 12월 개통한 한국고속철도(KTX)를 언급하며 “관광객들이 서울에서 평창까지 1시간 만에 도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스키장 슬로프를 즐긴 후에 찜질방에 가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는 당부도 덧붙였다. 찜질방의 따뜻한 사우나와 스파는 스키를 탄 후에 뭉친 근육을 풀어줄 수 있다는 것. “평창의 리조트들은 대부분 찜질방 시설을 가지고 있다”는 팁도 전했다. 

한편 CNN트래블은 올해 방문해야 할 명소로 평창 이외에 캐나다의 밴프, 중국의 윈난성 등을 선정했다. 캐나다 앨버타 주에 위치한 밴프에는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된 국립공원이 있다는 점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 또한 2월과 4월 사이에는 환상적인 오로라를 볼 수 있다는 점도 소개했다. 중국 남서부에 위치한 윈난성에는 2003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세계에서 가장 깊은 협곡인 ‘호도협’이 있다고 소개했다. 


▶어린이동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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