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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년 간 한국을 뒤흔든 전염병 사건은?
  • 심소희 기자
  • 2018-01-03 1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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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0년 간 우리나라를 뒤흔든 전염병 사건들이 궁금하다면? 서울 종로구 신문박물관으로 가보자. 신문박물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3월 25일까지 지난 100여 년 동안 한국을 뒤흔든 전염병 사건들을 신문 기사로 살펴보는 ‘어느 의학기자의 역병(전염병) 리포트’전을 연다.



1955년 5월 16일자 동아일보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기사. 신문박물관 제공


△근대의 역습 △역병과 방역 △경제성장과 국민보건 △미지의 위협 △승리와 반성 등 총 5부로 구성된 전시는 19세기 말 조선을 휩쓸었던 콜레라부터 2015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까지 당시 기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보건과 위생의 역사를 다룬다.

‘파리와 모기 등이 옮기는 바이러스로 인한 여름철 질병을 조심해야 한다’고 알리는 1959년 기사나 ‘조류독감이 발생했을 때 닭이나 오리 등을 익혀먹으면 안전하다’고 안내하는 2003년 기사 등을 통해 당시의 환경과 생활 모습을 알아보며 위생과 보건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전시장에는 각종 전염병과 그 예방요령을 퀴즈로 배워보는 ‘퀴즈! 전염병 예방수칙’ 코너도 마련돼 있다. 관람료 어린이 2000원, 어른 3000원.​

▶어린이동아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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