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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뉴스] 어사화 쓴 평창 마스코트, 그 의미는?
  • 이지현 기자
  • 2017-12-28 19: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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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겨울올림픽 시상식에서 사용될 시상 용품이 공개돼 화제다.


어사화를 쓴 수호랑(왼쪽)과 반다비를 든 시상 요원들. 뉴시스​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국제 신체장애인 체육대회) 조직위원회는 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평창 겨울올림픽·패럴림픽에 사용될 시상대와 시상 요원 의상, 시상품 등을 공개했다.

우선 시상대는 한국 전통 한옥의 기와지붕 모습을 본떠 만들었다. 시상대의 끝부분이 한옥의 처마처럼 곡선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 시상대의 색은 기와지붕에 내려앉은 눈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흰색이다.

올림픽 메달리스트에게는 조선 역사상 최다(9번)의 장원급제를 한 학자 율곡 이이의 어사화(조선시대 문무과에 급제한 사람에게 임금이 내리던 종이꽃)를 쓴 수호랑 인형을 수여해 예우를 표현할 예정. 패럴림픽 메달리스트들에게는 ‘어사화를 쓴 반다비’ 인형 시상품이 수여된다.

시상 요원 의상은 한국의 정체성, 평창의 추위 등을 고려해 디자인됐다. 남성 요원의 의상은 태극기의 청색, 여성 요원의 의상은 태극기의 홍색을 이용했고 겨울올림픽에 맞게 눈꽃 문양 디자인을 더했다. 시상 요원의 의상은 한국 전통 겨울 의복인 두루마기와 동방 모양이다. 또 풍차(모자의 일종), 토시 등으로 이루어졌다.​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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