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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동! 어린이기자] ‘피겨 트로이카’ 김예림 “노력이 자신감의 비결”
  • 이채린 기자
  • 2017-12-27 16: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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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유망주(3) 김예림 “끊임없는 노력으로 자신감 얻어요”

평창 겨울올림픽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겨울 스포츠 종목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뜨겁다. 그 중 김연아 선수로 잘 알려진 ‘피겨스케이팅’이 단연 인기 최고. 평창 올림픽을 맞이해 ‘제2의 김연아’라 불리며 주목받는 피겨스케이팅 유망주들을 세 번에 걸쳐 만나본다.​​ 

[첫 번째 기사 피겨 유망주를 만나다 (1) ​…‘김연아 이후 최고점’ 유영은 ☞​ 여기 클릭]
[두 번째 기사 피겨 유망주를 만나다 (2)…‘김연아 키즈’ 임은수 ​☞​ 여기 클릭]

우리나라 주니어(만 14세 미만) 피겨스케이팅(이하 피겨) 선수들 사이엔 대회에서 메달을 휩쓰는 ‘피겨 트로이카(3을 의미하는 러시아어)’라 불리는 선수 3명이 있다. 임은수(14·한강중 2), 유영(13·과천중 1) 그리고 김예림(14·도장중 2)이다. 

특히 김예림은 국내 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는 선수다. 올해 피겨 종합선수권대회에서 2위, KB금융 피겨 코리아 챌린지 1차 대회의 주니어 여자 싱글 부문에선 우승했다. 

동아어린이기자인 서울잠실초(서울 송파구) 3학년 전현서 양이 최근 서울 노원구에 있는 태릉선수촌 실내빙상장으로 출동해 다음 달 열리는 피겨 종합선수권대회 준비에 여념 없는 김예림을 만났다. ​


김예림(왼쪽)을 만난 동아어린이기자 전현서 양. 사진=강문정 인턴기자


짜릿한 성취감 

운동을 좋아했던 김예림은 미끄러운 얼음 위에서 스포츠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신기해 8세 때부터 피겨를 시작했다. 어려운 기술을 하나씩 익혀가는 성취감이 짜릿했다고. 

“기술 하나를 연습할 때마다 빙판 위에서 수도 없이 넘어져요. 하지만 이런 힘든 과정을 거치면 이 기술을 자연스럽게 구사하게 되는데 그때 정말 뿌듯해요. 싱글악셀(앞으로 나가면서 한 바퀴 도는 점프로 기초 기술)을 연마하는 데에도 1년이나 걸렸지만 지금은 쉽게 해요.”(김예림)

표현력이 좋다고 평가받는 그는 처음부터 연기가 뛰어난 선수는 아니었다. 내성적인 성격 탓에 관객들이 보는 경기장에서 당당히 연기를 펼치는 것이 쑥스러웠기 때문. 

김예림은 “기술 훈련에 집중하던 훈련법을 6학년 때 표현력을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과감히 바꿨다”면서 “훈련장에선 손 끝, 발 끝 등의 동작 연기를 연마했고 차를 타고 이동할 땐 손거울로 표정 연기를 연습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KB금융 피겨 코리아챌린지에서 영화 라라랜드 배경음악에 맞춰 영화배우 같은 연기를 보여줬다는 평을 들었다.




전 양에게 운동법을 알려주는 김예림(오른쪽)


기초 훈련에 집중 


전 양이 “피겨를 하며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라고 묻자 그는 “올해 발가락이 부러지는 부상을 당해 주니어 세계선수권 대회에 참가하지 못했을 때”라고 답했다. 

“부상을 당한 상황을 탓하기 보단 기초를 다지는 훈련에 집중하려고 했어요. 안정적인 점프 자세를 위한 다리 근육을 키우고, 아름다운 손동작을 할 수 있는 데 필요한 팔 운동을 계속했지요. 덕분에 KB금융 피겨 코리아챌린지 1차 대회에서 저의 최고점수인 193.08점을 받을 수 있었어요.”(김예림)

피겨 선수들이 두려워하는 점 중 하나는 경기 중 점프 착지를 불안정하게 하거나, 엉덩방아를 찧는 등 실수를 하는 것이다. 김예림은 어떨까? 실수가 물론 겁난다는 그는 “한 번 실수한 것은 다시는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실수한 경기 영상을 여러 번 돌려보며 어떤 점 때문에 실수를 했는지 파악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점프의 달인 

김예림의 장점은 깔끔한 점프다. 타노점프(팔을 머리 위에 올린 상태에서 하는 점프)를 실수 없이 아름답게 하는 것으로 평가 받는다. 이번 시즌의 모든 프로그램에서 점프 동작을 노래 후반부에 연속으로 배치한 것도 점프에 대한 자신감 덕분. 그는 전 양에게 점프를 잘하기 위해 필요한 다리 근육을 키우는 운동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 쪽 다리를 바깥으로 편 다음에 다른 쪽 다리를 구부렸다 피는 동작을 반복하는 것. 

마지막으로 그는 피겨 선수를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노력에서 나오는 자신감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남들 앞에서 실력을 보여주긴 쉽지 않아요. 떨리고 긴장되거든요. 하지만 끊임없이 연습하다보면 누구 앞에서건 당당하게 연기를 펼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겨요. 일단 노력해보세요!”(김예림)


▶어린이동아 이채린 기자 rini1113@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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