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산타가 어린이들의 소원을 듣고, 편하게 선물을 전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컴퓨터를 선물하고 싶어요. 이 컴퓨터는 어린이의 눈을 통해 마음을 읽을 수 있는 기능이 있지요. 누가 착한 어린이인지 컴퓨터가 판단해서 산타에게 알려주면 산타는 편하게 배달만 하면 되지요.

또한 어린이들은 마음이 금방 들쑥날쑥 바뀌니까 AI 컴퓨터로 제일 원하는 선물을 알 수 있다면 마음에 쏙 드는 선물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김진서(경기 과천시 문원초 4)

추운 겨울밤 배달을 위한 ‘롱패딩’

전 산타에게 롱패딩을 주고 싶어요. 겨울밤에는 꽁꽁 싸매고 집에만 있어도 추워요. 산타는 밤새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주느라 추운 겨울에 이곳저곳을 돌아다니잖아요.

산타가 원래 입는 옷은 따뜻하지 않을 것 같아요. 따뜻한 최신 유행의 롱패딩을 선물해서 산타가 따뜻하게 선물 배달을 다닐 수 있도록 돕고 싶어요.

저는 산타에게 과일과 고기처럼 영양가가 풍부한 음식으로 구성된 도시락을 선물하고 싶어요. 산타는 크리스마스 날 새벽까지 여러 어린이의 집에 들어가 들키지 않도록 조심히 선물을 주고 나와야 하니 몸도 마음도 피곤하겠지요.

저는 이러한 산타의 기력 보충을 돕기 위해 도시락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산타가 언제나 힘이 불끈불끈 솟아올라야 저를 비롯한 다른 어린이들에게 모두 선물을 줄 수 있지 않을까요?

▶안윤지(경기 부천시 상인초 5)

온몸을 후끈후끈 ‘전기장판’

저는 산타에게 전기장판을 선물해 주고 싶습니다. 썰매에 의자가 따뜻해지는 기능을 장착하기는 어려울 테니 추운 겨울에도 온몸이 따뜻할 수 있도록 의자에 전기장판을 깔아주면 어떨까요? 엉덩이가 따뜻하면 온몸이 따끈따끈해지니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배달도 더 잘 할 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