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샘(서울 양천구 서울목운초 3)
어라? 저 자동차 위 하얀 게 뭐지?
어라? 눈이다!
눈은 온 세상이 자기 집인가 봐.
나무 위도 눈의 집, 자동차 위도 눈의 집
우와! 눈은 부자네?
오잉? 눈이 추운가 봐.
봐봐, 서로서로 달라붙잖아.
아니면 엄마 품에 있고 싶은 걸까?
눈도 말을 할 수 있어.
뽀드득 뽀드득. 거 봐, 할 수 있지?
어? 벌써 집이네?
아쉽다. 내일이면 사라지나?
하지만 난 눈을 오랫동안 볼 수 있어.
눈은 내 앨범에 예쁘게 있거든!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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