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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대륙의 북쪽에 있는 시베리아 지역에서 발견된 매머드 뼈가 7억 원에 팔려 화제다.
시베리아 지역에서 발견된 매머드 뼈. BBC
영국 BBC 방송은 “10년 전 시베리아 북서부에서 발견된 고대 매머드의 뼈가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경매에서 54만8000유로(약 7억 원)에 팔렸다”고 최근 전했다. 높이 3m가 넘는 이 뼈의 주인인 매머드는 지금으로부터 1만 년 전에 살았고 몸무게는 1400㎏이었던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한다. 이 뼈는 매머드를 회사 로고로 사용하는 프랑스 방수업체 소프레마가 사들였고 회사 건물에 전시될 계획.
매머드는 480만 년 전부터 4000년 전까지 존재했던 포유류로 코끼리처럼 긴 코와 4m 길이의 어금니를 가졌었다. 매서운 추위에도 견디게끔 온몸이 털로 뒤덮여 있었지만 마지막 빙하기 때 멸종한 것으로 추정된다.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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