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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프랑스 탐험가, 요트 세계 일주 신기록
  • 이채린 기자
  • 2017-12-18 15: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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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로 지구 한바퀴

프랑스에서 요트 세계 일주(일정한 경로를 한 바퀴 돎) 신기록이 나왔다.

미국 AP통신은 “프랑스인 탐험가 프랑수아 가바르 씨가 42일 16시간 40분35초 만에 혼자서 요트 세계 일주에 성공하며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프랑스인 토마 코빌 씨가 세운 직전 최단 기록인 49일 3시간을 약 6일 이상 앞당긴 것.

가바르 씨는 11월 4일 프랑스 서부 브레스트 항구에서 혼자 요트를 타고 출발했다. 쉬지 않고 항해한 끝에 남아메리카 대륙, 남극해 등을 거친 뒤 17일 출발지로 다시 들어왔다. 요트의 최고 속도는 시속 65㎞. 항해 기간 내내 바람과 파도가 잔잔했던 것이 기록을 단축하는 데 도움이 됐다.

그는 항해 기간 동안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오늘 뭘 먹었는지, 어떤 생각을 했는지, 무엇을 보았는지를 사진, 영상, 글로 올렸다.

항해를 끝낸 가바르 씨는 “혼자 항해하는 동안 몇 주 간 제대로 잠을 자지 못했지만 즐겁다는 생각으로 이겨냈다”고 말했다.​


요트 세계 일주 신기록을 세우고 기뻐하는 가바르 씨. 브레스트항구=AP뉴시스​


▶어린이동아 이채린 기자 rini111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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