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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한양대의 특별한 산책로, 신발이 길 안내해요!
  • 이지현 기자
  • 2017-12-12 18: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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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을 위한 사물인터넷 기술(IoT) 산책로가 서울 성동구 한양대 캠퍼스에 만들어졌다. 사물인터넷 기술이란 사물과 사물을 인터넷으로 연결해 정보를 주고받는 것.




스마트 둘레길에 있는 센서가 부착된 나무. 우양코퍼레이션 제공


한양대 산학협력단과 우양코퍼레이션이 협력해 만든 총 2.6㎞의 ‘스마트 둘레길’은 점자블록이 없이도 시각장애인들에게 IoT를 이용해 소리와 진동으로 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스마트 둘레길에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가로등과 나무, 근처 건물에 설치된 센서들이 작동하며 시설물에 대한 설명이 음성으로 스마트폰에서 흘러나온다. 함께 개발된 스마트 깔창을 신발에 넣으면 왼쪽으로 돌아야 할 때는 왼발, 오른쪽으로 돌아야 할 때는 오른발, 앞에 장애물이 있을 때는 양발에 진동이 울리며 길 안내를 한다.

한양대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이 기술이 널리 활용되면 낯선 곳에 간 이들이 주변에 대한 정보를 얻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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